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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확정…손흥민의 토트넘, 유벤투스와 맞대결

'별들의 무대'라고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인사이트UEFA.com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별들의 무대'라고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UEFA는 11일 오후 8시(한국 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참고로 이번 16강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5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팀, 이탈리아 세리에A 2팀, 프랑스, 독일, 스위스, 우크라이나, 터키, 포르투갈에서 각각 1팀씩 진출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추첨 결과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를 상대하게 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EPL '14연승' 신기록을 세운 맨체스터 시티는 FC 바젤과 맞붙게 됐다.


지난 시즌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차세대 축구 황제' 네이마르를 영입하는 등 세계 최강 클럽의 자리를 노리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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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비록 이번 시즌 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챔스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두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첼시는 챔스에서 '질긴 악연'이 있는 FC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바르샤는 지난 2008-09시즌 챔스 준결승에서 오심 논란 끝에 첼시를 따돌리고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복수를 꿈꾸던 첼시는 2010-11시즌 바르샤와 챔스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 복수에 성공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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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된 팀 외에 EPL의 리버풀은 FC 포르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비야와 16강전을 치른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자 바이에른 뮌헨은 베식타스, AS로마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경기를 치른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2월 13일과 14일, 20일과 21일에 열리고, 2차전은 3월 6일과 7일, 13일과 14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