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김태희도 경악하게 만드는(?) 비의 '목티+금목걸이' 패션

MBC '나혼자산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시언의 절친으로 등장한 비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이시언이 가수 비와의 뜻밖의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시언은 최근 득녀한 비를 위해 독특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20년 후에 딸이 성인이 되면 아빠와 먹을 정통 주와 함께 20년 후에 딸이 읽을 편지를 준비했다. 

훈훈함도 잠시 두 사람은 서로를 디스하며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MBC '나혼자산다'

음식을 기다리며 이시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비는 "나는 딴 사람이 훨씬 재밌다. 박나래 씨, 한혜진 씨, 전현무 씨"라며 이시언의 예능감이 구식이라고 타박했다. 

이에 이시언은 "오늘 목티 입고 왔네"라고 화제를 돌리더니 "그게 구식이라는 거다. 요즘 누가 목티 입냐"고 비의 의상을 지적했다. 

비는 나름 신경 쓴 의상을 지적받자 잠깐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MBC '나혼자산다'

비는 "내가 더 심한 거 보여줄까"라며 목티 안에 감춰진 '세 겹 금목걸이'를 꺼내 이시언을 기겁하게 했다.

이시언은 충격을 금치 못한 채 "아직도 천생연분인 줄 아냐"며 "아내가 그 목걸이 찰 때 가만있었냐. '그건 빼자'라고 안 하디?"라고 물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비는 이시언의 공격에 정곡을 찔린 듯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BC '나혼자산다'

"잡혀 사는게 편하고 좋아♥"…김태희 밖에 모르는 '아내 바보' 비 (영상)아내 김태희를 향한 비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그가 평소 김태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있는지를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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