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들이 입었던 영화 속 아름다운 드레스 7

(좌) 영화 '미녀와 야수' / (우) 영화 '신데렐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속 여자 주인공이 입고 나온 근사한 드레스를 보고 넋이 나간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일상복과는 다른 고급스러운 드레스들은 여자 주인공들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킨다.

최근 미국의 한 사이트는 절대 잊혀지지 않는 영화 속 여주인공 드레스들의 목록을 공개했다.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워 여성들의 워너비 드레스라고 소문난 드레스 7종을 소개한다.

아래 목록들 중에 내 마음을 훔쳐간 드레스는 어떤 것인지 살펴보길 바란다.

1. 미녀와 야수

영화 '미녀와 야수'

배우 엠마 왓슨은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벨의 상징 노란색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무려 55m 이상의 노란색 실크가 사용됐으며 2,16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드레스에 박혀 있다.

노란 드레스는 '미녀와 야수'의 명장면으로 불리는 엠마 왓슨과 야수(댄 스티븐스 분)의 댄스 신에서 풍성한 레이스를 선보이며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 신데렐라

영화 '신데렐라'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신데렐라' 속 릴리 제임스는 영롱한 파랑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보기만 해도 풍성한 드레스는 270m이상의 천과 1만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사용됐다.

게다가 9개 버전의 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20명의 디자이너가 500시간이 넘는 시간이 투자됐다.

3. 라라랜드

영화 '라라랜드'

올 상반기 최고 히트작 '라라랜드' 속 엠마 스톤은 입은 노란 드레스가 여성들의 마음을 훔쳤다.

아름다운 도시 불빛을 배경으로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의 OST에 맞춰 탭댄스를 춘다.

넥라인이 파여 엠마 스톤의 쇄골이 보여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드레스다.

4. 브레이킹 던

영화 '브레이킹 던'

절대 죽지 않는 뱀파이어와 결혼식을 올린 벨라가 입은 드레스가 관객들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벨라 역을 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레나의 심플하고 클래식한 새하얀 드레스를 입었다.

심플한 앞모습과 달리 뒷모습은 레이스를 사용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5. 섹스 앤 더 시티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 분)는 드디어 사랑하는 미스터 빅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준비를 도중 캐리는 유명 잡지의 웨딩화보를 찍게 된다. 이때 입었던 드레스가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 드레스는 유명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작품으로 드러나는 어깨라인과 화려한 주름 장식이 인상적이다.

6. 헝거게임 - 캣칭파이어

영화 '헝거게임 - 캣칭파이어'

영화 '헝거게임' 주인공 캣니스를 맡은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 게임의 2라운드에서 하얀색 깃털 드레스를 입었다.

이 드레스는 인도네시아 디자이너 Tex Saverio의 옷으로 리본과 끈, 금속으로 만든 구조물이 치마에 위치해 있다.

11kg이 넘는 이 드레스를 입은 제니퍼 로렌스의 모습은 저절로 박수가 나올 정도로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보인다.

7. 티파니에서 아침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헵번이 입었던 검은색 드레스는 현재까지 거론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검은 민소매 롱 드레스에 어께까지 올듯한 롱장갑을 입은 오드리 헵번의 모습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빠져들었다.

이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지방시가 오직 오드리 헵번을 위해 제작했다고 알려졌다.

노래방에서 '마지막 1분' 남았을 때 꼭 부르는 노래 7곡노래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마지막 1분'을 불태울 노래 7곡을 만나보자.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