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닭 못 먹는다, 치킨도 안먹어"
레드벨벳 아이린이 온국민이 사랑하는 야식 '치킨'을 먹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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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레드벨벳 아이린이 온국민이 사랑하는 야식 '치킨'을 먹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가 출연했다.
그들은 본격적인 집 방문을 하기 전에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는 "밥을 먹었냐"고 물었고, 아이린과 조이는 "한끼를 위해 아직 안 먹었다"고 말했다.
JTBC '한끼줍쇼'
아이린은 못먹는 음식이 있느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닭을 못 먹는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이린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일주일 내내 치킨을 시켜주셔서 탈이 났다. 그 뒤로는 닭을 못 먹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리는 괜찮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JTBC '한끼줍쇼'
아이린의 해당 발언에 2016년 '또래오래' 치킨 광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레드벨벳은 또래오래의 모델로서 상큼하게 치킨을 먹는 광고를 찍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자본주의에 무릎꿇은 아이린", "치킨을 못먹다니 말도 안된다", "치느님의 굴욕" 등 웃프다는 반응을 보였다.
치킨 CF 찍고 있는 아이린 / 또래오래
YouTube 'toreore9292'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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