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몰랐던 '전치 8주' 폭행 당해 왼쪽 얼굴 '철심' 박은 이상민 (영상)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왼쪽 얼굴에 가득한 철심 이야기를 꺼내며 과거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폭행을 당한 적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다시 쓰는 육아일기'에서 이상민은 만성 코골이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이날 이상민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했다.

그런데 엑스레이 사진 결과 뜻밖의 사실이 공개됐다. 이상민의 얼굴 한쪽에 수많은 나사가 박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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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담당 의사에 이상민은 "예전에 왼쪽 뼈 전체를 조각조각 붙였다"며 대수술을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이상민은 "컨츄리꼬꼬 뮤직비디오 회식 때 일이었다"며 "당시 남희석 씨가 길 가던 행인에게 폭행을 당했다. 제가 혼내주겠다고 나갔다가 전치 8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당시 고가 시계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시계를 줍기 위해 4~5번 시도하다 계속 얼굴을 맞았다. 그 사람들은 몸이 무기인 사람들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탁재훈 씨는 안 맞으려고 죽은 척하고, 그 시계는 결국 줍지도 못하고 누가 주워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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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이상민의 어머니는 "그때 병원에 가니 얼굴이 이렇게 부어있었다, 철심을 저렇게 많이 박았는지는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다른 어머니들 또한 "자식이 아플 때가 가장 힘들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상민의 상태를 진단한 의사는 그 사고 때문에 코뼈가 휘어 비염이 악화된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1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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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의 '초호화 럭셔리' 하우스 구경하다 충격받은 '옆집' 이상민 (영상)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상민의 '1/4 하우스'의 완전체 럭셔리 하우스 모습이 방송으로 공개된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