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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란 시간 동안 벌어진 '괴물 팔뚝' 마동석 변천사 과정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큰 체격을 '더' 키워온 마동석의 전후 비교 사진이 화제다.

인사이트(좌) 2013년 마동석 / 영화 '뜨거운 안녕', (우) 2017년 마동석 / 연합뉴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배우 마동석의 과거 사진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마동석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글이 게재되며 화제를 모았다.


마동석은 평소 거친 마스크와 다부진 덩치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유명한 '상남자'다.


지난해 영화 '부산행'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그러니까 마동석이 좀비를 때려잡는 영화냐"며 장난 반 진담 반의 말을 대중에게 들었을 정도였다.


인사이트2011년 마동석 /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인사이트2013년 마동석 / 연합뉴스


배우 활동 전 웨이트 트레이너였던 마동석은 배우로 전향한 초기에는 둥글둥글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근육을 줄이고 지방을 키웠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마동석이 배우로 활동하던 초기 시절 사진을 살펴보면 지금의 근육질보단 비교적 날씬(?)한 그의 체구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당시에도 평범한 사람들에 비해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긴 했지만, 다른 배우들과 함께 있을 때 유독 눈에 튀는 수준의 덩치는 아니었다.


정장 재킷을 입어도 그렇게 꽉 껴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인사이트2017년 마동성 / 연합뉴스


인사이트2017년 마동석 / Instagram 'madongseok_'


그러나 마동석은 어려서부터 운동을 해온 탓에 이런저런 부상을 많이 당했고, 이 때문에 "운동을 해서 근력을 만들지 않으면 온몸이 아프다"고 밝혔다. 


결국 다시 운동을 시작한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육이 많아야 몸이 편한 체질"이라 밝히며 근력 운동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마동석은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벼운 웨이트 운동을 주로 한다. 요즘 팔뚝 사이즈는 21인치 정도"라고 현재 체격을 언급하기도 했다.


꾸준한 운동 덕분에 잃었던 근육을 점차 되찾은 마동석은 다시 '헐크' 같은 체격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마동석의 피지컬 변천사를 본 누리꾼들은 "마동석도 나름 '홀쭉이' 같을 때가 있었구나", "'돌멩이'가 '바위'가 됐다" 등과 같은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2008년 마동석 / 연합뉴스


인사이트2017년 마동석 / 메가박스 플러스엠


"집안 팔아먹는 막장 형제"…핵꿀잼 입소문 탄 마동석 영화 '부라더' 박스오피스 2위마동석 주연의 '부라더'가 누적 관객수 80만명을 넘어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