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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실검' 오르는 '몸짱 소방관 달력' 2018년 버전 드디어 나왔다

판매 수익금을 모두 기부해 화제인 몸짱 소방관 달력이 더욱 '핫'해진 버전으로 돌아왔다.

인사이트텐바이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 '몸짱 소방관 달력'의 2018년 버전이 출시됐다.


1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8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내년 1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 5개 판매처에서 판다고 밝혔다.


해당 달력을 판매한 수익금은 모두 의료 취약계층 화상 환자 치료에 쓰일 예정이라 의미를 더한다.


'2018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에는 올해 5월 열린 '제6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출신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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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텐바이텐


사고 현장에서 땀흘리며 시민들을 구하느라 생긴 소방관들의 다부진 '생활 근육'은 사진작가 오중석의 손을 거쳐 더욱 멋지게 사진 속에 담겼다.


오중석 작가 역시 재능기부 형태로 달력 촬영에 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 2종류로 1부당 1만1,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긴급신고 번호 119를 형상화한 가격이다.


서울시에 의하면 해당 달력은 우선적으로 8700부를 제작해 팔고 매진될 경우 추가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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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몸짱' 소방관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 훈훈한 달력은 GS샵과 텐바이텐, 29cm 등 온라인 쇼핑몰과 텐바이텐 대학로점·DDP점 등 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18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모두 화상환자 치료를 위해 기부한다.


한편,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연례 행사처럼 진행되고 있는 기부 행사다.


이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2억 3828만원의 수익금 및 기부금이 모였고, 이는 전액 화상환자 치료를 위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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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텐바이텐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 1억원, 화상센터에 기부몸짱 소방관들이 제작에 참여한 2017년 달력의 수익금 1억 원이 화상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