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만난지 2758일" 내년 결혼하는 남친 김민기 생일 챙기는 홍윤화

Instagram 'yunhwahong'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8년 연인 홍윤화가 남친 김민기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열었다.

지난 4일 개그우먼 홍윤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꽃미남씨"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윤화는 형형색색의 풍선을 손에 쥐고 남친 김민기 옆에 꼭 붙어 8년 차 연인의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Instagram 'yunhwahong'

홍윤화는 김민기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산하는가 하면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보는 이들까지 덩달한 기분 좋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생일이니까 꽃미남이라고 해줄게"라며 "축하는 내가 해준다 고기는 오빠가 사라"라는 위트있는 멘트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날 김민기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이크를 들고 울먹이는 사진을 올리며 홍윤화를 비롯해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Instagram 'kmg2604'

김민기는 "윤화야 고마워 사랑해 진짜로. 내 마음이 변하면 가차 없이 나를 때려 죽여줘"라는 격한 멘트로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로 만난 지 2758일이 되는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SBS '웃찾사'로 인연을 맺었다.

긴 연애 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1일 1만남' 데이트를 고집한다는 두 사람은 내년 가을 결혼식을 올리며 오랜 연애 기간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내년 가을에 결혼하는 '8년째 열애중' 홍윤화♥김민기 일상사진 18장8년째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연애한 지 2700일을 넘어서며 연예계 장수커플로 떠올랐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