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결혼식서 '두사람' 축가 피아노 연주하는 박보검 (영상)

(좌) 더팩트, (우) YouTube 'Benfoeii Kiku'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송송커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연주하며 진심으로 두 사람의 미래를 응원했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Benfoeii Kiku'에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식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보검은 의자에 앉아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피아노와 함께 어렴풋이 보이는 박보검의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어 박형식까지 등장해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섰다.

YouTube 'Benfoeii Kiku'

둘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성시경의 '두 사람'을 축가로 시작했다.

박형식의 감미로운 음색에 박보검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 선율이 더해져 환상적인 축가가 탄생했다.

현장에서 축가를 듣고 있던 하객들은 박보검과 박형식의 환상적인 축가에 감동해 손을 흔들며 호응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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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결혼식에서는 송중기와 절친한 배우 이광수가 나와 8년 전 송중기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순간들을 언급하며 진심을 다해 결혼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송혜교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유아인이 나서 스마트폰으로 준비해온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결혼식을 올리던 송중기는 혼인 서약 때 눈물을 보였으며, 송혜교는 서약 후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올릴 때 자신의 어머니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YouTube 'Benfoeii Ki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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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