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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후 늠름해진 '117번 훈련병' 김수현 훈련소 근황

지난 23일 입대한 김수현의 짧은 머리에 전투복을 착용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전진 신병교육대대 공식 카페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최근 입대한 김수현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전진신병교육대대 공식 카페에는 23일 입대한 훈련병 김수현의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태극기 앞에서 군복을 차려입고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이다.


두피가 훤히 보일 정도로 짧은 머리에 민낯의 김수현은 벌써 군인 태가 나는 친근한 얼굴을 자랑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주말 SNS상에는 전투복과 베레모를 착용하고 늠름하게 경례 중인 김수현의 또 다른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군복에 베레모를 쓰고 제대로 각 잡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군복을 입어도 잘생긴 김수현은 '패완얼'임을 입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oohyun_k216'


한편 김수현은 2012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지만 올해 재검사를 자청해 1급 현역 입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함께 입소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비공개로 입소해 '개념 배우'임을 증명했다.


김수현의 제대일은 2019년 7월 22일이다.


심장 질환으로 '공익 판정' 받은 김수현이 현역 입대하는 이유'공익 판정'을 받았던 배우 김수현이 현역으로 입대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