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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죽는 하루가 반복되는 역대급 슬픈 로맨스 영화 '이프온리' 예고편

여성들 사이에서 '인생 로맨스물'로 꼽히는 영화 '이프 온리'가 13년 만에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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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이프 온리' 스틸컷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여성들 사이에서 '인생 로맨스물'로 꼽히는 영화 '이프 온리'가 13년 만에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최근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는 눈앞에서 연인의 죽음을 목격하는 남성이 여자친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 '이프 온리'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오늘이 마지막 남은 하루라면 무엇을 하면서 보내고 싶냐"고 질문을 던지는 남성 이안(폴 니콜스)과 "질문이 너무 쉽네. 당신이랑 보내야지"라고 답하는 여성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사실 이안은 일에 치여 연인 사만다를 혼자 내버려 두기 일쑤인 나쁜 남자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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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이프 온리' 스틸컷


여느 때와 같이 사만다는 이안에게 섭섭함을 토로하다 데이트 중 택시를 잡아타고 떠난다.


안타깝게도 사만다가 탄 택시는 반대쪽에 오는 차에 부딪히고, 이안은 연인의 죽음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다.


이안은 죄책감 괴로움에 몸부림치다 간신히 잠이 든다.


하지만 다음날 놀랍게도 사만다가 살아 돌아왔다.


죽은 날 아침과 똑같이 말하고 행동하는 사만다를 통해 이안은 하루 전으로 되돌아갔음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그녀를 살리기 위해 상황을 바꾸려 노력한다.


그리고 이안은 다시 죽을지도 모르는 사만다에게 가장 완벽한 하루를 선물하려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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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이프 온리' 스틸컷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많은 관람객들은 곁에 있는 연인에게 더욱 잘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따뜻한 메시지가 있는 영화인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와 함께 봐도 좋겠다.


길 정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프 온리'는 다음달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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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이프 온리' 스틸컷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연인 죽는 하루 반복되는 역대급 슬픈 영화 '이프온리', 13년 만에 재개봉 확정사랑하는 연인을 눈 앞에서 잃어야 했던 한 남자의 슬픈 로맨스를 담은 영화 '이프 온리'가 11월 23일 재개봉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