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지출 8천만원인 도끼의 현금 '5만원' 전용 '돼지 저금통'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엄청난 재력을 자랑하는 래퍼 도끼의 입이 떡 벌어지는 저금통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과 딘딘이 도끼의 집을 구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평소 통 큰 소비를 자랑하는 도끼에게  "돈 좀 모아야 하지 않냐"고 질문을 던졌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도끼는 "서른살부터 돈을 모을 계획이다. 서른살까지는 2년 남았는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자는 생각이다"라고 하면서 "모으기도 나름 모은다. 매일 저금통에 5만원짜리 지폐를 넣는다"고 밝혔다.

호기심이 발동한 딘딘은 도끼의 돼지 저금통을 흔들었다. 일반적으로 동전이 들어있는 짤랑 소리가 아닌 '슥슥'소리가 났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딘딘은 "저금통 소리가 '짤랑'이 아니라 '슥슥'이다"라며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이상민은 "돼지저금통에 매일 5만 원 씩만 넣어도 1년이면 1800만 원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Naver TV '미운우리새끼'

그냥 깡 마를 줄 알았던 '도끼'의 반전 '근육 몸매'마른 줄로만 알았던 래퍼 도끼의 근육질 몸매가 공개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