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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하는 '서공예' 동창 수지 응원하러 간 걸스데이 혜리 (사진)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고교시절 동창인 수지의 공연을 보러 간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인사이트Instagram 'hyeri_0609'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고교 동창인 수지와의 우정을 공개했다.


22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좀 예쁘게 잘 찍는 것 같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7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수지의 모습이 담긴 전광판이 찍혀있다.


혜리가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는 해당 공연을 보고 있는 수수한 차림의 혜리 본인 모습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yeri_0609'


함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서공예)를 졸업한 동갑내기 친구 수지가 무대에 오른 것을 보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혜리의 글은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좋아요 3만 개를 넘기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두 사람은 서공예에 함께 다니던 시절에도 종종 함께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대세' 연예인의 우정에 누리꾼들은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다", "둘이 동창일 줄 상상도 못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7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는 수지를 비롯해 자이언티, 박재범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였던 연예인 '절친 라인' 11학창시절 한 반에서 수학하고 나란히 데뷔의 꿈을 이룬 연예인을 모아봤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