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추자현 포옹한 채 머리 말려주는 '사랑꾼' 우블리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아내 바라기인 '우블리' 우효광이 또 다른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16일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측은 아내 추자현의 머리를 자신이 직접 말려주는 우효광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우효광은 3개월에 걸친 긴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오랜만에 사랑하는 아내의 곁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한다.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스틸컷 속 그는 머리를 말리고 있는 추자현에게 다가가 드라이기를 뺏어 들더니 자신이 직접 머리를 말려 주는 '달달함'을 뽐낸다.

그것도 그냥 말려주는 것이 아니다. 추자현을 꼭 포옹한 채로 머리를 말려주는 우효광이다.

그런 우효광의 넓고 듬직한 품에 추자현은 한없이 행복한 표정으로 폭 안겨 있다.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이에 대해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은 내가 머리를 감기만 하면 자기가 말려주겠다고 한다"고 귀띔해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추우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한국어 과외를 재개한다.

사랑스러운 아내에서 깐깐한 선생님으로 변신한 추자현은 '먹방 요정' 우효광에게 맞춤형 교재를 선사한다. 다름 아닌 단골 한식당 메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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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러운 한국 음식 사진이 가득한 교재 덕택에 우효광은 의욕에 불타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다.

이에 MC들은 "먹는 거 좋아하는 우효광이 저렇게 하면 쉽게 외우겠다"며 추자현의 아이디어에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달콤짜릿한 하루가 담긴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오늘(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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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만난 아내 추자현 보고 박력 넘친 '백허그'하는 우블리 (영상)우효광이 3개월만에 만난 아내 추자현을 보고 박력 넘치는 백허그를 하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