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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3위로 시작했지만 '입소문'만으로 8일째 박스오피스 '1위'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367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극찬 받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367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전날인 15일 36만 36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67만 3,52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점유율 51.4%를 차지한 것으로, 8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범죄도시'의 뒤를 이은 '남한산성'은 관객 수 7만 7,171명(점유율 10.5%)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


영화 '범죄도시'는 개봉 당시에만 해도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재밌다'는 입소문을 탄 '범죄도시'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하루 4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관객들만의 입소문만으로 순위 역주행에 성공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범죄 조직을 일망 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직 작품의 완성도만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마동성,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가 인기가도를 이어 400만 돌파의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


'꿀잼' 입소문탄 '범죄도시' 개봉 2주만에 330만 돌파영화 '범죄도시'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2주만에 33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