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당잠사' 카메오 출연했다가 엄청난 비중 선보인 김소현 (영상)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당신이 잠든 사이에' 피아니스트 박소윤 역으로 깜짝 출연한 배우 김소현이 폭풍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정승원(신재하 분)의 친구 박소윤(김소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소윤의 피아노 연주회에 참석한 어머니 도금숙(장소연 분)이 갑자기 쓰러졌고 취재 중이던 기자가 급히 구급차를 불렀다.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금숙의 상태를 확인하던 기자는 그의 몸이 상처투성이인 것을 확인하고는 가정폭력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고 남편 박준모(엄효섭 분)는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이송됐다. 


이 모습을 학교 친구 정승원에게 들키자 박소윤은 학교에 소문이 날 것을 걱정해 "너 오늘 일 애들한테 입도 뻥끗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후 박소윤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린 사실을 알게 된다.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학교에서 마주친 정승원은 박소윤을 급히 불러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느냐. 존속 살인은 왜 검색하고 청산가리 사용법 등이 왜 궁금한 거냐"라고 다그쳤다.


박소윤은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법으로 처벌받지 않는 아버지를 자신이 대신 심판하려 했다. 


박소윤은 자신을 말리려는 정승원에게 "내 일이 신경 꺼 달라"면서 "우리 아빠는 상해죄가 아니라 폭행죄가 될 거다. 영악한 변호사가 도울 것이고 검사는 멍청하다"라고 소리쳤다.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그러면서 "폭행죄는 죄는 죈데 이상한 죄야. 피해자 쪽이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벌을 받지 않는다. 바보 같은 엄마는 또 아빠를 봐줄 거다"라며 울부짖었다.


정승원은 그런 박소윤을 보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고 그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했다.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 장면에서 김소현은 가정폭력의 가장 가까운 목격자로서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몰입도 짙은 긴장감을 안겼고 깜짝 출연에도 폭풍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Naver TV '당신이 잠든 사이에'


Naver TV '당신이 잠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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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