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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이번주 금요일부터 추워진다…최저기온 '8도'"

추석을 앞두고 북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추석을 앞두고 북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가 그친 뒤 오는 29일 금요일부터 추워지겠다고 밝혔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국에는 가을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 앞으로 내릴 비는 10~40mm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전국에 비를 뿌리던 남해상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지면서 한반도 북부 차가운 공기가 북서풍을 타고 내려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내일부터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다음 날부터는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많이 떨어지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는 맑겠지만 모레 기온은 최저 8~15도, 최고 20~22도로 예보됐다.


인사이트오는 29일 강원도 춘천 날씨 예보 / 기상청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의들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날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져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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