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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비와 함께 '태교 여행' 떠난 '임신 8개월' 예비엄마 김태희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엄마 김태희가 남편 비와 함께 단둘이 태교 여행 중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arpersbazaarkorea'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엄마 김태희가 남편 비와 함께 단둘이 태교 여행 중이다.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여행 중인 김태희, 비 부부를 봤다는 목격담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대만 매체인 동망(东网)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국제공항에서 두 사람이 포착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임신 8개월 차로 배가 많이 부른 김태희는 남편과 함께 휴식 겸 태교를 겸한 유럽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Weibo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로마 근교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 공항에서 대기 중인 김태희와 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이 무채색으로 커플룩을 연출한 가운데 임신 8개월차에 접어든 김태희는 불러 나온 배를 가방으로 가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는 또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이탈리아에 머무르고 있음을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지난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허례허식 없이 조용하게 비공개로 혼배미사를 드리며 5년 열애 끝에 화촉을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rain_oppa'


어느덧 임신 8개월차로 딸을 임신한 비는 평소 입버릇처럼 말해왔던 바람대로 딸을 갖게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아의 성별에 대해 확인해 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다만 김태희는 성별에 상관없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싶은 마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두 사람이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인 가운데 팬들은 김태희와 비의 행복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축복하고 있다.


"'임신 8개월' 김태희♥비, 딸 임신했다…10월 말 출산"어느덧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 부부가 딸을 임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