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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사 대용으로 좋은 '편의점 샐러드' 8종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저녁 대용으로 좋은 샐러드를 소개해본다.

인사이트(좌)Facebook '7elevenkorea', (우)Instagram 'diet_lovely_'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할 때는 잠들기 전이다. 


아침부터 낮까지 의지를 다지며 잘 참아왔지만 잠들기 전 급습한 허기는 다이어트 의지를 무너뜨리는 가장 큰 적이 되기 때문이다.


오늘 먹으면 내일 운동을 더 해야 할 텐데 생각하면서도 당장 잠이 오지 않으니 라면, 치킨, 피자, 족발 등 고칼로리 음식의 유혹에 번번이 당하곤 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 저녁을 무조건 굶으려 하지 말고 가벼운 샐러드로 요동치는 뱃속을 달래보자.  


참기 힘든 유혹은 넘어가지 않게끔 '조절'하는 것이 상책이다.


1. CU- 리코타 치즈 샐러드


Bae-T(@baet1930)님의 공유 게시물님,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내는 리코타 치즈는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먹는 샐러드나 샌드위치, 타르트 등에 자주 사용된다.


CU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고퀄리티를 표방하는 만큼 신선한 채소와 크랜베리, 견과류까지 곁들여 다이어트 한 끼에도 품격을 더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2. GS25- 토마토 치즈 샐러드


euri_diet(@euri_diet)님의 공유 게시물님,


'어린잎'이 들어갔다고 밝히는 '토마토 치즈 샐러드'는 동그란 통이 인상적이다.


스파게티 면발같이 얇고 긴 치즈와 발사믹 소스의 케미가 일품으로 연어나 닭가슴살 등을 두세 점 더하면 허기를 달래면서도 풍미를 즐길 수 있다.


3. 세븐일레븐- 그린 믹스 샐러드



양배추, 로메인 상추에 파프리카까지 꽉꽉 들어찬 '그린 믹스 샐러드'는 실속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채소 전용 샐러드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배고픔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딸기나 바나나, 청포도 등 과일이나 닭가슴살같이 가벼운 곁들이 재료를 함께 넣어 먹으면 밤에 자다 일어나 배고픔을 호소할 일은 없을 것이다.


4. CU- 닭가슴살 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는 전체 용량 160g 중 닭가슴살이 25%를 차지한다.


닭가슴살은 연예인들이 몸매 만들기를 할 때 섭취한다고 자주 나오는 식품 중 하나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칼로리는 많지 않으면서도 근육의 형성을 돕는 이점이 있다.


5. GS25- 바질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


요비땅(@yobittang)님의 공유 게시물님,


총 220kcal라는 '바질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는 방울토마토가 총비율 중 63.4%를 차지하는 샐러드로 상큼한 맛이 톡톡 터진다.


방울토마토보다 작아 동생같이 생긴 미니 모짜렐라 치즈가 동글동글 들어앉아 있다.


치즈와 토마토에 집중하느라 다른 채소들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집에 있는 상추나 양상추 등이 있으면 좀 더 넣어도 좋다.


6. 세븐일레븐- 베이글샌드&샐러드 박스


인사이트Facebook '7elevenkorea'


'다이어트'라고 제목을 정해놓고 '베이글'이 웬 말이냐 항의할 수도 있지만, 이게 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한 방법임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채소와 닭가슴살 정도로만 구성된 식사를 계속하다 보면 보통 사람은 먹는 즐거움이 사라져 우울해하곤 한다.


우울해하지 말고 견디기 힘들 때는 '베이글 샌드'가 들어간 샐러드 박스를 선택해보자.


베이글로 두둑한 한 끼를 해결하고 '샐러드'를 먹었다고 위안 삼으면 된다. 단, 440kcal의 고열량이므로 정말 힘들 경우에만 쓰는 히든카드로 사용하자.


7. GS25- 케이준 치킨샐러드


ruberlin(@ruberlin30)님의 공유 게시물님,


가성비마저 '갑'이라는 GS25의 '케이준 치킨샐러드'는 뚜껑을 열어보면 생각보다 많은 치킨의 양에 깜짝 놀라게 된다.


그러나 치킨이 너무 차갑고 퍽퍽하게 느껴져 또 한 번 놀라게 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치킨은 꼭 데워서 먹는 센스를 발휘하자.


닭가슴살과 달리 '치킨'은 튀김옷을 입혔다는 특징이 있어 따뜻하지 않으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8. GS25- 파스타 샐러드



뚜껑을 열면 양상추를 비롯한 야채와 파스타, 소스가 개별 포장되어 있다.


먹기 전에 파스타와 발사믹 소스를 넣어 버무리면 끝!


평소 편의점에서 맛보기 힘들던 유형의 파스타라 매번 먹는 샐러드가 지겨울 때 선택하면 좋다. 


'다이어터' 위한 서울 '저렴이' 샐러드 맛집 5곳살다 보면 뭔가 먹고 싶기는 한데 제대로 한 끼 식사를 하기엔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