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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드라마

반려견 질투하는 남편 때문에 힘들다는 애견맘 사연 '대반전 결과' (영상)

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안녕하세요' 고민 주인공이 중간에 뒤바뀌는 사상 초유의 반전이 벌어졌다.


반려견에게 질투하는 남편 때문에 힘들다는 아내의 고민이 반려견 위주로 생활이 돌아간다는 남편 고민으로 바뀐 것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이 애지중지하게 키우는 반려견을 질투해서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인 아내는 반려견에게 질투한 나머지 괴롭히는 남편 때문에 속상하다고 사연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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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당사자인 남편에게도 억울한 부분이 있었다. 남편은 "모든게 강아지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속상하고 답답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강아지 '아침이'랑 놀아주는건데 아내가 보기엔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남편은 반려견과 함께 있다가 커튼 봉이 떨어졌던 당시 상황에 대해 "사람이 다친 걸 먼저 물어봐야지..."라며 "오히려 내가 사연 의뢰를 해야 하는 것 같다"고 아내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연의 주인공인 아내는 남편 말에 반박하며 "닭가슴살을 굽고 있었는데, 남편이 강아지 간식을 먼저 한다고 소리를 지르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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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이에 남편은 "딸 간식은 잘 안 챙겨주고 아침이 간식 비싼 거 1만원 정도 한다"며 꼬집었고 아내는 "딸은 다리가 있고 자기가 가서 잘 사먹는다"며 "그런데 아침이는 내가 챙겨주지 않으면..."이라고 변호에 나섰다.


남편은 자신보다는 오직 강아지만 바라보고 강아지부터 챙기려고 하는 아내에 대해 쌓인 서운함을 드러냈다.


주말 부부라고 밝힌 남편은 "주말에 오면 같이 밤에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라며 "잘 시간 되면 나는 TV 있는 방에서 혼자 자고, 와이프는 딸이랑 자고 그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아내 역시 반려견을 질투하는 남편 때문에 겪는 고민에 대해 하소연했지만 남편의 고민 역시 만만치 않은 고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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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남편은 반려견 위주인 아내에게 "아침이가 와서 행복한 부분이 크다는 것은 나도 느끼다"며 "우리가 행복해야 아침이에게도 간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반반씩 사랑해주자"고 말했다.


MC 신동엽의 진행으로 투표가 진행됐고 아내 입장에서 반려견을 질투하는 남편이 고민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은 16표에 그쳤다.


반면 번외편으로 남편 입장에서 고민일거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은 무려 148표가 나오는 대반전이 펼쳐졌다.


아내는 "정말 이 프로그램 이렇게 안 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강아지에게 주는 사랑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조금 (바꿔볼 필요가 있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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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Naver TV '안녕하세요'


"아직까지도 노상방뇨 한다"…이영자 분노케 만든 '몰상식' 남편 (영상)가족들에게 막말은 물론 몰상식한 행동을 일삼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이영자는 물론 보는 시청자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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