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난생처음 가장 밝은 '금발머리'로 염색한 아이유 (영상)
가수 아이유가 데뷔 이후 가장 밝은 금발 머리로 변신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두운 머리만 고수해오던 가수 아이유가 데뷔 후 가장 밝은색 머리로 염색해 화제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데뷔 이후 가장 밝은 머리로 염색한 아이유'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펌과 샛노란 색깔의 머리를 한 아이유는 어색한 듯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포스코 콘서트에 참석한 팬들에게 "촬영 때문에 염색했다"고 파격적인 변신을 꾀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머리카락이 너무 상해서 다시 어둡게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머리색만 바꿨는데 과즙미 뽐내는 아이유는 자주 쓰지 않던 검은색 모자를 쓰고 나온 배경에 대해서도 알렸다.
아이유는 검은색 베레모에 대해 "금발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팬들이 어색해 할까 봐 가리기 위해 쓰고 나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유는 "너무 머리에 신경 쓰지 말고 제 노래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무슨 팅커벨 같다", "흑발도 어울리지만 금발도 짱 예쁘다", "풋풋한 여대생 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아날로그 감성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로 9월 중순쯤 컴백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