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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아이유는 어리지만 존경스럽고 보듬어주고 싶은 후배"

가수 이효리가 아이유에 대해 '존경스럽고 보듬어주고 싶은 후배'라고 말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존경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보듬어 주고 싶은 후배예요"


최근 가수 이효리는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민박집 직원으로 출연 중인 가수 아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효리는 "직원 '이지은(아이유)'과 보낸 시간은 어땠는가"라는 질문에 "지은이에 대해서 처음에는 잘 몰랐다"며 운을 뗐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그는 "귀엽고 노래를 잘하는 친구 정도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함께 지내면서 참 착하고 예의바른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지은이의 음악도 관심 있게 들었는데 자기 생각을 고스란히 음악으로 표현할 줄 아는 멋진 뮤지션"이라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존경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보듬어주고 싶은 후배"라며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에 대한 이효리의 애정은 실제로 현재 방송 중인 JTBC '효리네 민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지난 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이효리는 "항상 나는 주인공이었지만, 어린 친구가 나보다 널 더 바라보고 있더라"라며 아이유의 열성 팬이 그를 보고 펑펑 울었던 장면을 회상했다.


이어 "이제 세대가 바뀌었다는 걸 실감하지만 내가 널 아끼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그마저도 자연스럽게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마치 내가 엄마고 네가 딸인데, 사람들이 내 딸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 같아서 너무 흐뭇하다"며 "후배들보다 뒤에 있을 수 있다는 걸 자연스레 연습하게 된 거 같다"고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Naver TV JTBC '효리네 민박'


'효리네 민박' 아이유 폭풍 쇼핑에 이효리 반응 (영상)민박집 사장님 이효리의 핀잔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패션을 고집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