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에 '구남친'이 전화해요" 질문에 박나래의 '팩트폭행' (영상)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전성기를 누리는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했던 돌직구 연애상담이 재조명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박나래가 청년들에게 연애상담을 해주는 과거 방송 장면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해 6월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의 일부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새벽 2시만 되면 전화하는 '구남친', 내게 미련이 남은 걸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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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나래는 "이거는 100% 하자는 이야기"라는 '돌직구' 발언으로 주위를 당황케 했다.

주변 사람들이 당황하자 박나래는 "대화를 하자는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본인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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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함께 출연 중이던 개그우먼 장도연은 "그냥 용기가 없어서 새벽에 연락하는 게 아니냐"고 조심스럽게 반론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단호하게 "절대 아니다"라며 "새벽 2시에 무슨 대화를 하냐. 나쁜 의도가 있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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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나래는 "밤 10시에 다른 여자에게 차이고 두 번째도 차인 다음 술기운이 올라왔을 때 '너라도'라는 마음에 연락하는 것일 뿐"이라 주장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최소 심리학자다", "박나래의 말이 100% 맞다", "정말 소름돋는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MBC every1 '비디오스타', On Style '겟 잇 뷰티 2017', MBC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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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