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머니 최종 공개···"메이웨더 1,100억, 맥그리거 338억"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파이트머니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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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세기의 대결' 앞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파이트머니가 전격 공개됐다.
27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는 슈퍼웰터급(154파운드) 12라운드 복싱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경기를 펼치는 플로이드 메이웨더(40)와 코너 맥그리거(29)의 파이트머니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에 따르면 복싱 경기를 치르고 메이웨더는 1억 달러(한화 약 1,100억 원), 맥그리거는 3천만 달러(한화 약 338억 원)를 가져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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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페이퍼뷰(PPV) 수입과 관중 입장 수입 등 부수입을 일체 제외한 순수 경기 금액이라 놀라움을 더한다.
때문에 부수입까지 합할 시 두 사람은 훨씬 더 많은 금액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웨더는 총 수입 3억 달러(3,380억 원)를, 맥그리거는 총 수입 1억 달러(한화 약 1,100억 원)를 가져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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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12라운드(3분) 슈퍼 웰터급으로 치러진다.
또한 이례적으로 8온스 글러브가 채택돼 글러브 무게가 가벼워짐에 따라 KO가 나올 확률도 높아졌다.
한편 '49전 전승'의 무패 복서인 메이웨더와 UFC 최초로 2개 체급을 '동시 석권'한 맥그리거의 대결은 오늘 KBS2를 통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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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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