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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전구 깨트린 소리에 바로 달려 나가는 이상순 (영상)

이효리의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곧바로 튀어 나가는 이상순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인사이트

JTBC '효리네민박'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아내 이효리의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곧바로 튀어 나가는 이상순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에서는 20대 부부를 위해 커플 목욕을 준비하는 민박집 직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박집 직원들은 결혼 이후 한 번도 단둘이 시간을 보낸 적 없다는 20대 부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민박' 


바로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커플 목욕'을 즐기는 것. 이효리는 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전구를 욕조 주변에 설치하기로 한다.


2층 안방에서 아이유와 열심히 전구를 두르고 있던 그때, 이효리 손이 미끄러지면서 그만 전구 하나가 깨지고 말았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민박' 


그러자 1층에서 20대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이상순은 곧바로 대화를 멈추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전구 깨지는 소리와 함께 이효리의 짧은 비명을 듣고 몸이 먼저 반응한 것이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민박' 


이상순은 익숙한 듯 2층으로 올라가 이효리와 아이유에게 다치진 않았는지부터 물었다.


이후 두 사람이 깨진 전구를 밟지 않도록 1층으로 내려가 슬리퍼를 들고 뛰어온 이상순은 재빨리 상황을 수습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효리네민박' 


청소기로 곳곳을 밀고 걸레질까지 완벽히 마치고서야 이상순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 어떤 순간에도 이효리 소리에 즉각 반응하는 이상순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런 남자랑 결혼해야 함", "세상 자상하다", "이상순 쏘스윗"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전구까지 깨트려가며 열심히 준비한 민박집 식구들 덕분에 20대 부부는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Naver TV '효리네민박' 


이효리 "이상순이 찍어준 사진이 제일 예뻐. 애정 듬뿍 담겨" (영상)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아침부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