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션'만 바르고도 얼굴에서 빛나는 이수혁 훈련소 사진 한 장

육군훈련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의 훈련소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육군훈련소 공식 사이트에는 지난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이수혁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훈련소 동기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수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난히 하얀 피부가 눈에 띄는 이수혁은 그의 본명 '이혁수'가 적힌 이름표를 단 군복을 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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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곳에서 4주간의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주민등록 소재의 관공서 등에서 대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이수혁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 굳이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기에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는 이수혁의 의견을 존중해 그의 입소 소식을 뒤늦게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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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역시 소속사를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기회를 얻지 못해 그것이 못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맡은 바 책무에 성실히 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인 이수혁은 2019년 8월 9일 소집 해제 예정이다.

한편 이수혁은 지난 2006년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 2010년 영화 '이파네마 소년'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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