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저녁 안 먹었다니까 '걱정'돼 얼굴 찡그리는 강다니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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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저녁도 먹지 않고 자신들을 보러 왔다는 팬들의 대답에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에서는 워너원의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한 '사운드웨이브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팬사인회는 무려 2시간 30분이 넘도록 진행됐다.

사인회가 길어지자 중간에 리더 윤지성은 팬들이 걱정됐는지 "여러분 저녁 먹었어요?"라고 물었다.

Twitter 'peachjam_kdn'

줄을 서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오랫동안 사인회 장소에 머물렀던 팬들은 일제히 "아니요!"라고 소리쳤다.

미소를 지은 채 팬들을 바라보고 있던 강다니엘은 그 말을 듣자마자 얼굴을 찌푸렸다.

그는 팬들이 배가 고플까 걱정됐던 것.

강다니엘은 마치 여자친구를 신경 쓰는 애인처럼 팬들이 저녁을 먹지 않았다는 사실에 매우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여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Twitter 'peachjam_kdn'

허기진 팬들이 괴로울까 걱정돼 표정관리까지 실패(?)한 강다니엘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온라인상에 게시된 지 하루 만에 4천 회가량 리트윗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강다니엘을 비롯한 워너원 멤버들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를 통해 데뷔하게 된 만큼 평소에도 지극한 팬 사랑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7일 첫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을 발표한 이후 왕성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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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밥 안 먹고 왔다니까 얼굴 찡그리는 강다니엘을 봐줘.. pic.twitter.com/A7eui3Klsh

— 복쯍아잼 (@peachjam_kdn) 2017년 8월 15일

강다니엘 찢어진 바지 보고 "넘어졌어요?" 걱정하는 시안이 (영상)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워너원' 강다니엘의 패셔너블한 바지를 보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