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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약과 함께 먹으면 몸에 '해로운' 음식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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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약을 복용할 때 정해진 시간에 맞춰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과 음식의 궁합도 잘 알아둬야한다.


약에 따라서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이라고 해도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과 함께 약을 복용하면 약효를 떨어뜨려 아픈 곳을 낫게 하기보다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래 '약 섭취 시 피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두고 복용시 주의하도록 하자.


1. 변비약 -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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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약은 대장에서 약효가 나타나도록 겉면에 코팅돼 있지만 알칼리성인 우유는 변비약의 보호막을 손상시킨다.


변비약이 대장에 가기 전 위장에서 녹아 약효가 들지 않을 뿐 아니라 위를 자극해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2. 기침약 - 감귤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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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약과 감귤류의 열매를 같이 먹으면 덱스트로메토르판이라는 약물이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는다.


필요 이상의 약 성분을 몸에 흡수하는 부작용을 일으켜 환각, 졸음,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3. 진통제, 해열제 -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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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에는 해열 및 진통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파라세타몰 등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술과 같이 간에서 대사 작용을 거치기 때문에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4. 혈압약 -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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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에는 칼륨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 좋은 과일이다.


하지만 혈압약의 캅토프릴,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억제체제 등과 만나면 체내 칼륨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불규칙한 맥박, 근육통,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기관지 확장제 -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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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확장제는 간의 근육을 이완하고 기도를 넓혀 숨을 쉬기 곤란한 환자들에게 사용된다.


커피와 함께 복용할 경우 흥분성 신경과민,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 심계항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6. 빈혈약 -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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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약과 녹차를 함께 마시면 빈혈약의 약효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녹차 안의 타닌 성분은 빈혈약의 철분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되기 쉽다. 


7. 피임약 -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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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이라면 인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인삼은 에스트로겐인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필요 이상 촉진시켜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다.


8. 감기약 -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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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과 진통제에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초콜릿과 커피, 콜라 등과 함께 먹게 되면 카페인 1일 섭취 권장량을 초과하게 된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했을 경우 메스꺼움이나 불안, 구토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9. 알러지약 - 자몽,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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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가급적 자몽이나 오렌지 등 산성 과일 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자몽이 약물 간의 대사를 방해해 혈압을 떨어뜨리고, 고지혈증약의 경우 혈중 농도를 높여 오히려 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10. 수면제 -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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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셨다면 수면제를 절대 먹으면 안된다. 중추신경이 심하게 억제되어 호흡이 마비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수면제에 따라서는 엉뚱한 행동을 하는 일도 있으며 자살 충동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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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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