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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7일째 박스오피스 1위…"손익분기점 넘었다"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540만 관객을 돌파하며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트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54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48만4,2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40만8,150명으로 '택시운전사'는 손익분기점인 450만 관객을 빠르게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5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도 세웠다.


인사이트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지난 2일 개봉한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낸 것을 생각하면 1천만 관객은 문제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택시운전사'는 송강호를 비롯해 유해진,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 등이 주연해 지난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독일의 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택시운전사'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군함도'로 같은 날 8만 4,563명의 관객을 동원해 626만 11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인사이트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이어 '슈퍼배드 3', '덩케르크'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파리로 가는 길',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자리했다.


날짜별로 살펴보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역사적 사실군부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영화 '택시운전사'의 배경인 광주를 만들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