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많이 웃기다"···절친 강하늘 위해 팬들에 영화 홍보한 아이유

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아이유가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로 인연을 맺은 배우 강하늘을 위해 '청년경찰' 홍보에 나섰다.

지난 8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아이콘택트인가. 청년경찰 강하늘 욱아.. (영화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다)"라는 글과 함께 강하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전날 열린 영화 '청년경찰' VIP 시사회에 방문했던 인증샷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무대 위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강하늘을 직접 촬영하며 '영화 재미있다'고 격하게(?)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코스모폴리탄

아이유는 SNS를 팬과의 소통 수단으로 주로 이용한다.

이에 갑작스러운 영화 홍보 게시물이 팬들에게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었지만, 그의 팬들은 오히려 의리 넘치는 아이유의 행보에 뜨겁게 호응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이유와 강하늘은 2016년 방송된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각각 해수와 왕욱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아이유는 강하늘뿐만 아니라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한 이준기 등 동료 배우들과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여름 기대작 '청년경찰'서 경찰제복 입고 멋짐 폭발한 박서준·강하늘영화 '청년경찰' 주연 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완벽한 '경찰 제복핏'으로 눈길을 끌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