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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히 부숴진 망치와 위기에 빠진 토르"…'토르: 라그나로크' 예고편 (영상)

뭐든지 부술 수 있는 토르의 절대 망치 묠니르가 마블 최초이자 최강 여성 빌런 헬라 손에 의해 산산조각이 난다.

인사이트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뭐든지 부술 수 있는 토르의 절대 망치 묠니르가 마블 최초이자 최강 여성 빌런 헬라 손에 의해 산산조각이 난다.


속수무책으로 당해 힘을 잃어버린 토르는 검투사로 전락하고 헐크와 만나 피 터지도록 치열한 몸 싸움을 벌인다.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는 과연 다시 힘을 되찾아 구해낼 수 있을까.


올 하반기 최고의 외화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어벤져스 세계를 확장시켜줄 메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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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영상에 따르면 토르는 죽음의 여신이자 최강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와 맞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시작된다.


헬라는 토르의 상징인 망치 묠니르를 한손으로 막아내더니 산산조각 내버리며 토르를 제압했고 그녀와 싸우던 토르는 결국 자신의 행성인 아스가르드에서 추방 당하는 수모를 겪고 만다.


다른 행성에서 검투사로 전락한 토르의 "내 망치를 잃었는데,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통해 그가 최악의 위기에 빠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자취를 감췄던 헐크의 등장과 이어지는 두 히어로의 숙명적인 대결이 펼쳐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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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여기에 제작 발표 당시 비중 있는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던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예고편에서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말로 세계 종말의 날을 의미하는 '라그나로크'. 이번 토르 시리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각본을 맡았던 타이카 와이티티가 감독을 맡았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로키(톰 히들스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헬라(케이트 블란쳇), 그랜드마스터(제프 골드블럼), 스커지(칼 어번) 등이 출연하는 '토르: 라그나로크'.


마블 덕후들에게 사랑을 한몸에 받는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오는 10월 말 개봉한다.


Youtube 'Marvel Entertainment'


"어벤져스4·겨울왕국2"…2019년까지 개봉되는 디즈니 영화 라인업 12개봉하는 영화 하나 하나마다 '역대급'이라는 찬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출연 배우진들도 그야말로 '초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