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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장 공연' 중 효리의 '애창곡' 부르는 알바생 아이유 (영상)

대학교 공연 중이던 '효리네 민박' 알바생 아이유가 이효리의 애창곡인 '밤편지'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서울 출장 공연 중이던 '효리네 민박' 알바생 아이유가 이효리의 애창곡인 '밤편지'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준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서울로 출장간 아이유와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유는 서울 출장 공연을 가기 직전 민박집에서 아침 식사를 한 뒤 남은 시간동안 이효리로부터 직접 요가 수업을 받았다.


이효리는 의외로 유연함을 보여준 아이유에게 깜짝 놀랐고 이내 잘 따라하는 아이유와 함께 스트레칭을 수업을 열의 있게 가르쳐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그 사이 아이유와 동갑내기 손님이 도착했고 아이유는 신촌에 위치한 한 대학교 축제 공연을 위해 서울로 출장을 떠났다.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잠시 잊고 있었던 가수로서의 본모습을 과감히 드러냈다. 자신의 노래 '팔레트'와 '좋은날'을 연달아 라이브로 소화한 아이유는 역시 프로다웠다.


한치 흔들림 없는 매끄러운 목소리로 폭풍 라이브를 선보인 아이유는 앵콜을 요청하는 관객들의 반응에 "지금 빨리 제주도 가야된다"며 "하지만 한 곡 부르고 인사드리겠다"고 앵콜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유는 앵콜 무대에서 이효리의 애창곡인 '밤편지'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안겼고 제주에서 이효리는 유난히 예쁘게 노을 진 하늘을 바라보며 아이유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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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풍경을 찍은 이효리는 "지은아 빨리 와. 맛있는 거 사와"라고 말하며 아이유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다.


남편 이상순은 노을 진 하늘을 보며 "이야, 죽이는구나. 진짜 멋있다. 비현실적인 그림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상을 받은 아이유는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일상을 전하는가 하면 민박집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날 알바생 아이유는 민박집에 선물로 전기 파리채를 사와 이효리의 사랑과 애정을 듬뿍 받았다.


Naver TV '효리네 민박'


사장님이 준 바나나킥 안고 미련 없이 '칼퇴'하는 지은이 (영상)사장님 이상순에게 초콜릿과 바나나킥을 받고 빠른 걸음으로 '칼퇴'를 하는 아이유(이지은)의 모습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