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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아이돌 '연습생 시절' 떠올리며 폭풍 눈물 흘리는 손나은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인사이트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30일 첫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와 헤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의 첫 무대를 꾸몄다.


이날 헤이즈와 에이핑크는 무대 직후 MC 박진영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박진영은 에이핑크에 대해 "7년 차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풋풋하면서도 신인 같은 느낌이 물씬 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사실 7년 정도 되면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이 길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멤버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박진영의 말을 들은 손나은은 'NO NO NO'로 무대에 서기 전 연습생 신분일 때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그는 컴백 직전 연습을 마치고 노래를 크게 틀어놓다가 갑자기 눈물이 터졌다고 고백해 박진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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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왜 울었냐고 묻는 박진영의 대답에 손나은은 "모르겠다. 그냥 눈물이 나왔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손나은은 컴백하고 첫 무대를 가졌을 때도 울음이 터질뻔했는데 꾹 참았다고 당시를 떠올리다 진짜 눈물을 쏟아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그는 "당시 공백기가 길어서 컴백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대중들이 우리 노래를 좋아할까?라는 불안과 걱정이 컸다"고 고백했다.


또한 "속으로는 걱정하면서도 겉으로는 씩씩하게 이겨내는 멤버들을 보며 찡했다"고 덧붙여 에이핑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헤이즈와 에이핑크는 각자 서로의 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바꿔 부르면서 색다를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과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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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가 라이브로 부른 걸그룹 에이핑크 'No No No' 무대 (영상)소름 끼치는 가창력으로 에이핑크의 노래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헤이즈의 영상이 화제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