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쉬는 시간이면 남지현 앞에서 '대형견'으로 변신하는 지창욱

SBS '수상한 파트너'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수상한 파트너'에서 남지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지창욱이 드라마 캐릭터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둘이 진짜 사귀어라'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시글의 주인공은 최근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지현, 지창욱 커플로 글쓴이는 두 사람의 달달한 움짤(움직이는 짤)을 게재하며 사심 섞인 바람을 드러냈다.

SBS '수상한 파트너'

공개된 움짤 속 남지현과 지창욱은 촬영이 없는 쉬는 시간에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극 중 츤데레 검사로 열연 중인 지창욱은 촬영 틈틈이 남지현에게 장난을 걸며 드라마와는 상반된 '멍뭉미'의 매력을 드러냈다.

Instagram 'suspiciouspartner_sbs'

그는 과장된 포즈로 남지현을 놀래키는가 하면 정체불명(?)의 애교를 부리며 남지현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촬영 쉬는 시간, 두 사람은 서로 손가락을 잡고 실제 연인들이나 할 법한 장난을 치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Instagram 'suspiciouspartner_sbs'

실제 커플을 방불케 하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한 누리꾼은 "저 정도면 이미 사귀는 거 아니야?"라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누리꾼은 "사귄다 해도 진심으로 축복할게요"라며 응원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살인자와 쫓고 쫓기는 스릴러 속 남녀 주인공의 코믹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Suspicious Partner 수상한 파트너(@suspiciouspartner_sbs)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5월 16 오전 7:40 PDT

Suspicious Partner 수상한 파트너(@suspiciouspartner_sbs)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5월 30 오후 7:43 PDT

Suspicious Partner 수상한 파트너(@suspiciouspartner_sbs)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5월 30 오후 7:51 PDT

드라마 촬영 중 쉬는 시간에 여배우와 놀아주는 지창욱 (영상)지창욱과 남지현이 '수상한 파트너' 촬영 중 쉬는시간에 즐겁게 노는 장면이 포착됐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