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3일(목)

'돌싱' 데이트녀가 고기 굽고 계산할 때까지 가만히 먹기만 한 '모솔' 남성

모솔남들의 어색한 첫 데이트가 공개되며 스튜디오 패널들의 답답함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E채널 '돌싱N모솔' 2회에서는 연애기숙학교에 입소한 모솔남 출연자들이 첫 데이트에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쫀쿠, 루키, 맹꽁이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고윤정 닮은꼴로 주목받은 두쫀쿠는 데이트 내내 수저와 물을 챙기고 고기까지 직접 구워주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루키와 맹꽁이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 스튜디오 패널들의 답답함을 불러일으켰다.


MBC에브리원, E채널 '돌싱N모솔'


스튜디오에서는 "모솔이니까 이해해줘야한다"면서도 "고기 좀 구워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루키가 용기를 내어 집게를 잡았지만 세 사람은 대화 없이 고기만 구웠고, 맹꽁이는 구워지는 고기만 바라보는 모습까지 보였다.


두쫀쿠는 "대화나 행동이 너무 서툴다. 역시 둘 다 모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위기를 바꿔보려던 두쫀쿠가 "말을 안하고 고기에만 집중을 하고 있다"고 말을 꺼내자, 루키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하냐"며 혼잣말만 중얼거렸다.


두쫀쿠는 "모솔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냐. 기준이 명확한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여기 여자 출연자들이 정말 다 예쁜 거 같다"며 여자 출연자들을 칭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루키의 반응은 충격적이었다. 루키는 두쫀쿠에게 "여자 출연자 중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시냐"고 질문했고, 이를 들은 스튜디오는 완전히 뒤집어졌다.


MBC에브리원, E채널 '돌싱N모솔'


스튜디오 패널들은 "두쫀쿠가 가장 예쁘다고 해야지 그게 뭔 말이냐"며 분노하면서도 "너무 긴장해서 출력이 잘못된 거냐"며 루키를 다독이는 반응을 보였다.


식사 후 계산까지 해버린 두쫀쿠를 보고 루키는 뒤늦게 달려갔지만, 맹꽁이는 자리에 앉아 식사를 계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는 "눈치를 좀 챙겨라", "정말 답답하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왔고, 두쫀쿠는 "당연히 내가 사야한다"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