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3일(목)

소유가 직접 밝힌 씨스타 군기반장 루머와 욕설 사건의 전말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오키키 ㅇㅋㅋ'는 가수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한 22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소문'을 주제로 연예계 찌라시와 황당한 루머, 그리고 소문이 와전되는 과정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대화를 나눴다.


소유는 오랜만에 유튜브 예능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평소 집순이로 유명한 그녀는 1년에 손꼽을 정도로 외출이 적지만, 이번에 발매되는 신곡 '걸(GIRL)' 홍보와 함께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곡 한 소절을 즉석에서 부르며 여전한 보컬 실력을 뽐낸 소유는 진행자 가비, 정재형, 허성범과 함께 본격적인 소문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가비는 헐리우드 통신에 능한 면모를 보이며 비욘세, 짐 캐리, 마이클 잭슨 등과 관련된 자극적인 음모론을 언급해 분위기를 달궜다. 소유 또한 외계인과 UFO, 시간 여행자 등 미스터리한 소문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의외의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유튜브 '오키키 ㅇㅋㅋ'


소유는 본인이 겪었던 연예계 생활 중 가장 황당했던 소문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 씨스타 활동 시절 '후배들을 집합시켜 군기를 잡는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그녀는 자신이 인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종의 꼰대 기질은 인정하면서도, 후배를 때리거나 억압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특히 모 숍에서 인사를 하지 않던 후배가 사인 CD를 줄 때만 친한 척하며 인사했던 사례를 들며, 소문이 와전되는 배경에는 행동의 오해나 질투가 섞여 있음을 시사했다.


가장 충격적인 에피소드는 한 선배 가수의 생일 파티에서 불거진 욕설 루머였다. 소유는 취기가 오르기 전 매니저를 불러 조용히 귀가했으나, 이후 현장에서 후배에게 욕설을 하며 난동을 피웠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소유는 억울함에 당시 자리에 있던 지인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려 확인까지 했지만, 소문을 퍼뜨린 당사자는 나중에 만나 "장난으로 살을 붙여 얘기한 것인데 상처받을 줄 몰랐다"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고 회상했다. 이 사건은 소유가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임영웅과의 열애설에 대한 비화도 공개됐다. 공항에서 우연히 마주쳐 인사만 나눴고, 같은 날 같은 고깃집에 방문했다는 사실만으로 기사가 쏟아졌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튜브 '오키키 ㅇㅋㅋ'


사장님이 올린 사진 한 장이 오해를 불러일으켰고, 해명하려 해도 오히려 관심을 부추길까 봐 임영웅이 직접 언급해주기 전까지 기다려야 했던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소유는 소문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의 질문에 무조건 "모른다"고 답하며 정보를 차단하는 전략을 쓴다고 밝혔다.


오키키 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