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들어 18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5일 합동참모본부(합참)은 "북한이 오늘 오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파악 중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5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등 3발을 섞어 쐈다. 올해 17번째 탄도미사일이었다.
이날은 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시점이었다.
이에 우리 군은 고정익 기체에 최대 무장을 장착하고 밀집 대형으로 이륙 직전단계까지 활주하는 '엘리펀트 워크'훈련과 한미 연합지대지 미사일 실사격 영상으로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