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3만명대...어제(17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3만 1352명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로 나왔다.

입력 2022-05-18 09:33:51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17일) 하루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로 나왔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 신규 확진자는 총 3만 1,352명이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만 1,352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3만 1,317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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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만 1,352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786만 1,744명이 됐다.


사망자는 31명이었다. 누적 총 사망자는 2만 3,802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줄어든 313명이다.


한편 중대본은 정부 출범 100일 내에 전문가 중심의 독립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과학 방역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 / 뉴스1


오는 20일에는 일상회복 안착기로의 전환 여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4주의 이행기를 가지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시점에 대해 현재 논의하고 있다"라며 "최근의 감염의 유행 상황, 재유행 가능성, 해외 신종변이 바이러스의 영향, 그리고 의료대응체계의 준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당국은 전문가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이를 논의한 후에, 이번주 금요일 중대본을 통해 국민분들에게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