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두달 만에 결혼 골인한 '나는 솔로' 출연 남성···신부는 비공개

'나는 솔로' 촬영 두달 만에 결혼한 커플의 정체가 영철로 밝혀져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입력 2021-08-19 09:02:48
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나는 SOLO 〈나는 솔로〉' 에서 촬영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커플의 주인공이 영철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나는 SOLO 〈나는 솔로〉' 6회 후반부에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제로 결혼에 골인한 커플의 웨딩 사진이 반쪽만 완전히 공개 됐다.


이 사진의 '신랑'은 바로 영철이었다.



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영철의 웨딩 사진이 오픈되자, MC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은 '입틀막'과 함께 비명을 지르면서 "반전. 헐..." 등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MC들은  "신부가 누구냐? 영숙이냐? 정순이냐?"라며 치솟는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이 사진 합성이기만 해봐"라면서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데프콘은 "그럼 지금 영철씨와 신부는 집에서 웃으면서 함께 이 방송을 보고 있을 것 아니냐"면서 놀라워 했다.


한편 영철은 이날 방송에서 영숙과 정순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면서도 '달변가'로 변신해 자신의 속마음을 잘 어필했다. 



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영숙에게는 "작은 실수 때문에 절 오해해서 포기하면,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 정순에게는 "솔직히 영숙님이 이상형이지만 마지막에 결혼까지 갈 사람은 정순님 같다고 제작진에게 고백했다"라면서 환심을 샀다.


데프콘은 "마성의 남자 영철씨, 묘하게 사람을 설득시키는 재주가 있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철의 신부가 영숙일지, 정순인지는' 나는 SOLO 〈나는 솔로〉' 7회에서 공개된다.


'나는 SOLO 〈나는 솔로〉' '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NQQ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