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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아이 사진'만 올리는 여동생 패러디한 쌍둥이 오빠

쌍둥이 여동생이 자녀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자랑하는 게 부러웠던 남성이 이를 패러디해 웃음을 주고 있다.

via boredpanda

 

쌍둥이 여동생이 자녀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자랑하는 게 부러웠던 남성이 이를 패러디해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무려 28장이나 여동생의 단란한 가족사진을 따라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고르디 예이츠(Gordy Yates)는 아직도 싱글인 반면 그의 여동생은 벌써 두 아이의 엄마로, 평소 SNS에 자신의 행복한 일상을 자랑하곤 했다.

 

사랑스러운 조카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하던 그는 자신과 쌍둥이 여동생의 28번째 생일에 맞춰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기로 계획했다. 

 

바로 여동생의 SNS에 올라온 사진 중 28장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재현하기로 한 것이다.

 

via boredpanda

 

이는 지금까지 여동생은 같이 살든 떨어져 살든 생일마다 그를 살뜰히 챙겨줬지만 고르디는 그렇지 못한 데서 오는 미안함 때문이기도 했다.

 

고르디는 고양이를 아이로, 자신을 엄마로 연출해 익살스러운 패러디 사진을 촬영했다.

 

고양이를 담요에 감싸고 왕관도 씌워주는 등 여동생의 사진을 따라하려 노력했지만 여동생의 사진과 대비되게 혼자만 신나하는 모습이 포인트다.

 

아이가 없는 그는 길에서 만난 고양이를 빌려 사진을 촬영했는데 "아이와 고양이는 뭐든 물어뜯고 바닥을 기어다니며, 둘 다 나는 낳을 수 없는 존재인 등 유사한 점이 많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많은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겨준 그의 패러디 '작품'들을 소개한다.

 


 


 

 

via bored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