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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된 얼굴의 자살 폭탄 테러범 사진이 공개됐다"

프랑스 파리 전체를 뒤흔든 최악의 연쇄 테러로 전 세계가 경악과 공포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테러범 8명 중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한 인물의 얼굴이 공개됐다.

Via Mirror

 

프랑스 파리 전체를 뒤흔든 최악의 연쇄 테러로 전 세계가 경악과 공포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테러범 8명 중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한 인물의 얼굴이 공개됐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축구 경기가 열렸던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 경기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시도한 비랄 하드피(Bilal Hadfi, 20)의 얼굴을 공개했다.

 

테러범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앳된 얼굴의 소유자 비랄 하드피는 8만 명의 관중이 모인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시도했다.

 

 

다행히 비랄이 입고 있던 폭탄 조끼를 발견한 보안요원 덕분에 대규모 인명 피해는 모면했고, 그는 조끼가 발각되자 스스로 폭탄을 폭발시켰다.

 

축구장 인근 연쇄 자폭으로 사망한 민간인은 1명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만약 보안요원이 비랄의 앳된 얼굴에 속아 경기장 입장을 허가했다면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을 수도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한편 프랑스 경찰은 지난 13일 파리 연쇄 테러에 직접 관여한 테러범 8명 중 6명은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해 현장에서 숨졌고 1명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