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태풍 '솔릭' 영향으로 오늘(24일) 전국 학교 7800여곳 휴업·휴교한다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오늘(24일) 전국 학교 7,800여곳이 휴업·휴교한다.

인사이트(좌) Living Earth, (우)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강력한 위력을 가진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24일) 전국 학교 7,800여 개교가 휴업·휴교한다.


지난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24일에 휴업하겠다고 보고한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는 12개 시·도 7,835개 학교다.


세종·강원·전북은 모든 학교가 휴업하고, 충북은 전 학교가 휴교한다.


인사이트기상청 홈페이지 


휴업은 학생만 등교하지 않고, 휴교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것을 말한다.


서울과 인천, 경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전면 휴업하고 고등학교는 휴업이 권고돼 학교장이 결정한다.


휴업으로 수업일수가 줄어들면 방학을 줄여 보충하지만 휴교 시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23일 휴업했던 학교는 1,965개교,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던 학교는 2,667개교로 집계됐다.


대학교의 경우 대부분 27일 개강 예정이어서 휴교 또는 휴업과는 무관하게 학사일정이 이뤄진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24일 오전 6시께 대전 부근을 지나 오전 7시께 충북 보은 주변을 통과했다.


솔릭은 이날 오후 3시께 원산 동남동쪽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