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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비트에 맞춰 ‘빛’을 내는 이어폰 (영상)

사람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레이저처럼 빛나는 스마트 이어폰이 출시됐다.

via Glow headphones

 

사람들의 이목을 단번에 끌 수 있는 스마트 이어폰이 출시됐다. 

 

한국인이 기획하고 디자인한 '글로우(Glow)'는 이름 그대로 레이저처럼 빛을 내는 이어폰이다.

 

케이블이 유리 광섬유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인데, 광섬유는 재질이 유연하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화려한 불빛까지 낼 수 있어 야간 산책이나 조깅시 더욱 빛을 발한다.

 

해가 진 뒤 한강 산책로 등에서 운동을 한다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듯 싶다.

글로우의 큰 특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음악 비트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반짝인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내장된 심장박동 센서로 착용자의 심장 박동수에 맞춰 반응할 수도 있다.

 


 

via Glow headphones

 

또 다른 특징은 원형 리모콘에 있다. 구글 뮤직, 판도라, 시리 등 앱과 연동했을 경우 리모콘으로 음악을 선택, 재생, 정지 등 조작할 수 있다.

 

걸려온 전화를 받고 끊는 것도 가능하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원격으로 촬영할 수도 있다.

 

다기능 리모콘인만큼 마이크로 USB를 통한 충전이 필요하다. 완전 충전까지 30분 가량 소요되고, 한 번 충전으로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소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149달러(한화 약 16만원)에 판매 중이며, 색상은 빨강, 파랑, 초록 중 고르면 된다.

 

국내 배송은 배송비로 30달러(한화 약 3만원)가 추가되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via Glow Headphones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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