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3일(화)

이철우 "TK 행정통합, 李 대통령 역사에 남을 위업"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조속 추진을 위해 정치권의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2일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지금 멈출 수 없다"고 밝히며, 이재명 대통령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구상을 언급했습니다.


이 지사는 "원하는 곳부터 준비된 곳부터 시작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정리했고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경북 북부지역 일부 기초의회 의장의 반대를 이유로 추진이 멈춰 세워졌다"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 뉴스1


이 지사는 "어떤 정책이 100% 찬성을 받겠느냐"며 "만장일치를 기다린다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사례를 들며 "반대 목소리가 크게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어찌 전혀 없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경북 북부권의 '대구 흡수' 우려에 대해서는 "대구·경북이 여러 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앙정부도 북부권 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 지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은 물론, 통합 이후 지역 내 균형발전까지 확실히 이뤄져야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행정통합은 정당의 일이 아니라 나라의 일"이라며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역사에 남을 위업이 될 수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의 대승적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 땅에 살아갈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통과시켜 주길 정부와 정치권에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