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3일(금)

전한길 "尹 중심 제2건국"... 건국펀드로 최대 1000억 모금 선언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성향 유튜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제2의 건국' 구상을 발표하며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모금 계획을 공개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전한길 씨는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른바 '건국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 씨는 1단계 목표로 100억 원을 모금한 후 단계적으로 500억 원, 최종적으로는 1000억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윤 전 대통령이 실제로 직무에 복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말로만이 아니라 자금도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라며 건국준비자금과 건국준비위원회 설립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합법적 범위 내에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시도하고 있으며 법률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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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방식에 대해 전 씨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공채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는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독립공채와 같은 방식입니다. 나라를 되찾게 되면 그 돈을 그대로 돌려주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애국 보수분들 중에서 재력이 있거나 독립자금, 건국자금을 내야겠다고 하는 분이 있으면 나중에 돌려주는 것으로 해서 영수증 처리를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어게인'이 실현된 후 원리금을 상환하겠다는 것이 그의 주장입니다.


전 씨는 모금 취지에 대해 "오는 3~4월이면 부정선거 전모가 밝혀져 이재명 정부가 와해될 것입니다. 조직표를 만들고 있습니다"라며 새로운 국가 구상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그는 정부 조직 개편안도 제시했습니다. 전 씨는 "행정부·입법부·사법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없애고 경찰·검찰·국가정보원을 없앨 것입니다. 국방부를 비롯한 내각 명단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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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는 영토 확장에 대한 구상도 내놓았습니다. 그는 "중국 길림성, 흑룡강성, 랴오닝성, 몽골까지 합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이름도 바꾸겠습니다"라며 옛 고구려, 발해 영토를 되찾겠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현실성과 합법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