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28일(수)

'5억 투자사기' 피의자, 경찰 피해 창문으로 도주하다 '추락사'

투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피의자가 경찰 체포 과정에서 추락해 숨지면서 해당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입니다.


24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던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관련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50분께 서울시 서초구 소재 건물 4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날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을 보면,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A씨의 사무실에 진입하자 A씨가 창문을 통해 도주를 시도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초기에 A씨의 투신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추락한 창문 외벽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견된 발자국 등의 증거를 토대로 실족에 의한 사고로 결론지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사업 투자 명목으로 피해자로부터 5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피의자의 사망으로 인해 형사처벌 절차는 중단되며, 경찰은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