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말레이시아 최대 MLM 기업 COSWAY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락앤락은 말레이시아 최대 MLM 기업인 COSWAY社와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6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COSWAY ReIMAGINED' 행사 기간 중에 이루어졌습니다.
COSWAY社는 창립 46주년을 맞아 2박 3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서 회사의 미래 비전과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MOU 체결식은 9월 27일 진행되었으며, 락앤락에서는 이영상 대표와 해외사업 총괄 김영일 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COSWAY 측에서는 CEO인 CHRYSEIS TAN을 비롯해 Berjaya Group 창립자 Tan Sri Dato' Seri Vincent Tan, Berjaya Group의 Chairman YAM Tunku Tun Aminah Binti Sultan Ibrahim Ismail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품 라인업 공개
락앤락은 이번 MOU를 통해 말레이시아 내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COSWAY社의 모그룹인 Berjaya Group과 B2B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락앤락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락앤락은 신선 보관에 특화된 'Fresh Block'과 냉동실 전용 용기 '프리저핏' 등 밀폐용기 제품군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메트로 카페 세라믹 텀블러',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 등 다양한 베버리지웨어 라인업도 함께 전시해 현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락앤락 김영일 본부장은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과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말레이시아 COSWAY STORE 내 주요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른 대형 유통사 입점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더 좋은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현재 락앤락은 중국, 베트남, 인도, 미국 등 전 세계 7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120개국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진출한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유럽, 중남미 등 신규 시장 개척과 기존 시장의 제품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