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는 11시 41분 기준 37.17%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6.69%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43.4%로, 두 후보 간 득표율 차이는 13.39% 포인트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 후보는 지난 3월 제20대 대선에서 패한 후 성남 분당갑이 아닌 인천 계양을 후보로 출마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직까지 맡아 이번 선거를 진두지휘했다.
한편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의창,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