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1일(일)

'오징어 게임' 전세계서 대박 났어도 배우·제작진에 '인센티브' 안 준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넷플릭스 역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와 제작진이 추가로 얻게 될 수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TT기업인 넷플릭스의 경우 통상 제작비 전액을 선지급하고 제작비의 10~20% 가량의 추가 금액을 고정 지급한다.


제작사가 콘텐츠 제작을 끝내면 이 콘텐츠 지적재산권은 넷플릭스로 넘어가게 된다.


이때 넷플릭스는 작품이 공개된 이후 손실을 묻지 않는 대신 인센티브 또한 따로 배분하지 않는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 넷플릭스


넷플릭스


약 2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오징어 게임'의 제작 조건 또한 이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수많은 팬들은 '오징어 게임'에 들어간 제작비를 두고 가성비가 매우 높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넷플릭스가 가장 많은 제작비를 투자한 드라마로 알려진 '크라운'과 비교하면 '오징어 게임'은 크라운에서 에피소드 1회 수준에 불과하다. 크라운은 회당 무려 154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여러 패러디와 굿즈들이 판매되면서 부수익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