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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병으로 자위하다 성기 절단 수술받은 남성

50대 남성이 성적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플라스틱 병에 성기를 넣었다 결국 절단 수술까지 받게 된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우) 비뇨기과 전문의 데니스 치리노스 / Dailymail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자신의 성기를 플라스틱 음료병에 넣었던 50대 남성이 결국 성기 절단 수술까지 받게 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플라스틱 음료병을 사용해 자위를 시도했던 한 50대 남성이 성기가 괴사돼 절단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두라스에 살고 있는 50대 남성은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된 음료수병으로 자위를 시도하다 성기가 병에 꽉 끼고 만다.


혼자서 어떻게든 성기를 빼보려 시도하던 남성은 무려 나흘이 지나서야 인근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그의 성기는 이미 괴사가 진행돼 심각하게 부패한 상태였다.


비뇨기과 전문의 데니스 치리노스(Dennis Chirinos)는 "해당 남성의 경우 이미 세포들이 완전히 죽어있어 성기 절단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며 "앞으로 소변은 볼 수 있으나 성관계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기를 병안에 넣을 경우 음경의 혈관이 압축돼 빠르면 4시간 만에도 성기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